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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고령 문화유산 야행, 10월 3일부터 화려한 경관 속에서 펼쳐져

기사승인 2024.09.26  14: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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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인들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2024 고령 문화유산 야행'이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고령군 주최, 사)고령군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10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 야행󰡓 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경관조명과 미디어쇼로 고령의 아름다운 야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가을밤의 대표적인 가볼만한 곳으로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준비된 프로그램들도 풍성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지산동고분군 쉼터에서 경관조명을 감상하고 대가야 미디어쇼도 볼 수 있는 '야경 : 순장의 하늘, 별을 보다', 달빛이 비추는 고분을 이야기를 벗삼아 걷는 지산동 고분군 야간 트래킹과 우륵지 산책을 할 수 있는 '야로 :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 밤길 탐방', 가야금의 선율과 음악이 행사장에 울려퍼지는 '야설 : 대가야 현의 노래', 샌드아트로 월광태자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야사 : 밤에 듣는 대가야 역사 이야기'도 준비되어 있다. 지산동 고분군 야간 트래킹은 9월 19일부터 9월 29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하여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주요 관광지의 야간개방과 다양한 이색체험을 할 수 있는 '야화 : 밤에 보는 대가야'부터 지역상가 및 주민사업체를 소개하는 '야시 : 고령(대가야) 장시이야기', 고령의 맛집 탐방 후 영수증 인증을 하는 이벤트 참여와 고령의 전통 술을 맛볼 수 있는 '야식 : 고령의 맛집 탐방', 지역의 숙박시설을 안내하는 '야숙 : 고령에서의 하룻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금번 행사에서는 고령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내 업체들 모두를 위한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준비하였다. 고령 관내 음식점을 이용한 후 지류(종이) 영수증을 가져오면 금액에 따라 야행 기념품과 고령특산품을 받아볼 수 있어 관광객에게는 우수 음식점을 알리고, 음식점은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가야 역사 OX퀴즈를 맞추면 고령 특산품을 증정하는 게릴라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행사가 열리는 지산동 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되면서 가치를 인정 받은데다 가야고분군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행사도 시작되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고령 문화유산 야행'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있어 예년보다 더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해가 지고 달빛이 비추게 되면 펼쳐지는 1,500년전 역사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이번 문화유산야행를 통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장윤선 donghaean-n@naver.com

<저작권자 © 포커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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