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100% 출력 도달 예정
한울원전 1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일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4일 한울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지난해 8월 29일부터 수행한 제22차 계획예방정비를 완료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임계승인을 받아 3월 1일 21시 54분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1호기는 3일 24시경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프랑스 프라마톰(Framatome) 노형 대표호기인 한울원전 1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중 타 발전소 사례를 모두 반영하여 격납건물 내부철판(CLP)에 대한 정밀확대점검을 시행하여 정비를 완료했다.
또 격납건물 종합누설률 시험을 통해 격납건물의 건전성을 아울러 확인했다.
한울본부는 원자로 비상냉각수 외부주입유로 설치 등 설비를 개선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으며, 관련 법령에 따른 검사를 통해 원전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황인성 kga83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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