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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멜론 전국서 만나요”

기사승인 2019.04.03  07: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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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멜론 출하

"고령 멜론이 전국 최고입니다 ”

고령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경환)이 본격적인 멜론 출하에 나섰다.

고령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달 27일부터 4월 2일까지 7일간 이마트 전국 150개 매장을 대상으로 파파야멜론 홍보행사를 가졌다.

행사 기간 동안 납품 물량은 60톤 정도로, 1.5kg,2kg,10kg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포장재로 출하했다.

10kg 평균 판매 가격은 4만원.

공동사업법인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멜론의 본격적인 성수출하기를 앞두고 시장선점과 가격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고령군은 전국 파파야 멜론 생산의 60%를 차지한다.

군내에서도 주산지는 성산면으로 올해 재배면적은 94농가에 77ha이며 현재 작황이 양호해 2천300톤 정도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출범한 것은 2014년 3월.

성산면 소재 고령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농협의 전속 출하조직인 공선출하회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공동선별․공동출하․통합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이경환 법인 대표는 “계절적으로 우수한 농산물이 생산되는 시기이나 제값을 인정받지 못하는 어려움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면서 “우리 농산물 홍보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농업인에게는 소득을 지지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donghaean-n@naver.com

<저작권자 © 포커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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