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대게’와 ‘울진 금강송 송이’가 ‘2019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울진 대게는 3년 연속, 울진 금강송 송이는 2년 연속 수상이다.
국가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산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국가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설문조사를 통해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등 NCI(국가브랜드 경쟁력 지수)를 평가하게 된다.
울진군은 1일 1척 위판량을 제한하는 연안 대게 TAC 제도와 생분해성 어망보급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등 그동안 대게 자원 보호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았다.
울진금강송 송이는 표피가 두껍고 단단해 저장성이 강하고 특유의 향이 진해서 송이버섯 중에는 으뜸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울진송이의 효율적인 생산을 위해 1991년부터 5천500ha에 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송이산 가꾸기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울진군은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그리고 금강송 송이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울진 게와 송이의 브랜드를 알리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대게와 울진금강송 송이를 울진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자원의 지속적 관리와 홍보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식 기자
조현식 kga83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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