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서울에서 청송사과 홍보 '총력'

윤경희 군수, 직접 홍보전에 나서

청송군과 지역 농업인들이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청송 사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청송군연합회(회장 송종만)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농협창동유통센터에서 청송사과 홍보·판촉행사를 열었다.

청송사과의 소비촉진과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청송사과 시식, 사과 무료 나눠주기, 이벤트 및 할인 판매행사를 진행해 매장을 찾은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NH농협 청송군지부장,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유통센터 대표 등도 함께 참여해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서울시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이들이 전하는 청송사과의 특징은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보다 상품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육질이 단단하여 저장성이 뛰어나 신선도가 오래간다는 것.

실제로 2019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사과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7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이어오고 있다.

 

송종만 청송군 한농연회장은 “수입과일 등으로 점차 소비자가 줄어들고 있는 과일시장에서 청송사과가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농업인단체가 주체가 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최고의 명품 사과가 바로 청송사과”라면서 “군에서도 농민들이 청송사과를 제값 받고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소비시장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