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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는 공산당’에 이어 음주운전, 막말...무너진 울진 공직기강

기사승인 2019.11.14  16: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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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부급 공무원 잇단 일탈·범법 행위

최근 군수의 ‘의회는 공산당’이란 표현의 진위로 논란이 일고 있는 울진군 공직사회가 이번에는 공무원들의 잇따른 일탈· 막말 행위로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지난 7일 울진군보건소 소속 간부 A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A씨는 이날 밤 9시 10분쯤 울진군내의 한 도로에서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31%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적발됐다. A씨는 최근 5급 승진이 의결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울진군청 소속 B 간부는 지난 달 울진군의회 업무보고 기간에 군의회를 찾아 의원들이 배석한 자리에서 군의회 기능을 비판했다 구설수에 올랐다.

한 군의원은 “B 간부가 자신의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이 군의회에 제동이 걸리자 이에 대한 섭섭한 감정을 이처럼 표현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지만 그래도 의원들 앞에서 의회를 비난하는 것은 막가자는 의미가 아니겠느냐”며 몹시 불편해 했다.

또 울진군청 소속 C 간부 역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의 업무보고 당시 질의 응답 과정에서 의원들에 대한 존칭어를 생략해 말썽이 됐었다.

또 감사원 등의 감사에서 공사현장의 업체 봐주기성 과다 예산 지급에도 제동이 걸렸다.

울진군의 모 부서는 공사현장의 사업비를 정산하면서 경비성 단가와 재료비 노무비를 과다 지급해 회수하라는 지적을 받는 등 지난 2년 동안 예산 과다 지급으로 지적을 받은 건 수는 20여건이 넘는데다 금액만도 3천 만원이 넘는 것(행정사무감사)으로 드러났다.

포커스경북 kga8316@hanmail.net

<저작권자 © 포커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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