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울진항 입구의 산자락에 위치한 한 주택.
지난 해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경사가 급한 이 주택의 집입로가 크게 파여 나갔다.
임시로 쌓아 놓은 마대자루마저 떨어져 나가면서 기초가 그대로 드러나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이 곳에 사는 주민들은 불안해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행정당국의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는데...
안전사고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는 현장.
언제쯤 복구 될려나...
황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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