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 대한 미래통합당의 경선 구조가 짜였다.
울진의 박형수, 이귀영, 영주의 황헌 등 3인이 경선을 치르는 것으로 결정됐다.
사진 좌측부터 박형수, 이귀영, 황헌 후보
12일 미래통합당은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 대한 4.15 총선 후보로 박형수, 이귀영, 황헌 등 3인이 경선을 치른다고 밝혔다.
박형수 전 대구고검 부장검사와 이귀영 미국 연방 공인건축사는 당초 영양·영덕·봉화·울진 선거구에서 2자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선거구 획정 후 영덕이 군위 의성 청송지역구로 쪼개져 나가고 영주와 합구가 되면서 영주·문경·예천 선거구에 단수 공천 됐던 황헌 전 MBC 앵커와 경쟁하게 됐다.
울진 출신인 박형수(54) 전 대구고검 부장검사는울진 평해중, 대구 영진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울진 출신인 이귀영(56) 미국 연방 공인 건축사는 경복고등학교와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영주 출신인 황헌(61) 후보는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황 후보는 1983년 MBC에 입사해 파리 특파원, 논설위원실장, 보도국장 등을 지냈다.
황이주 남상소 기자
황이주 kga83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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