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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코로나 전국 최고령 완치자 나와

기사승인 2020.03.27  11: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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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90대의 전국 최고령자가 완치 판정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코로나19 국내 완치자 4,144명중 전국 최고령 확진자(97세, 여)가 3월 25일 완치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화제의 주인공은 황ㅇㅇ할머니.

황 할머니는 자택에서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되어 13일간 집중치료 끝에 25일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것.

현재 황 할머니는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황 할머니는 3남을 두고 아들 홍(73세)씨와 현재 각남면에 거주하고 있다.

아들 홍씨는 지난 2002년도에 청도군에 귀농한 농업인으로 농업기술센터 아카데미 과정과 정보화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귀농연합회원으로 청도군 농업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들 홍씨는 “이번 사태에 모친을 위해 여러모로 애써 주신 군수님을 비롯한 청도군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마음고생에 대하여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과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우리 군에 대한 믿음으로 완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심에 5만여 군민과 함께 깊은 감사를 전하다.” 며 선물(키트)과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 2월19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청도대남병원에서 발생한 이후 총 142명이 확진되어 3월 25일 현재까지 총102명이 완치(완치율 72%)되었으며, 청도군민의 코로나19 퇴치에 자발적인 예방노력과 청도군, 유관기관, 지역민간단체 등의 촘촘한 방역활동으로 3월14일부터 현재까지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강동균 donghaean-n@naver.com

<저작권자 © 포커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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