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 의장단 선거에서 무소속 장영호 의원이 의장에, 미래통합당 홍점표 의원이 부의장에 각각 선출됐다.
3일 본회장에서 열린 의장 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의 오창옥 의원과 무소속의 장영호 의원이 출마해 1차 투표에서 3:3:1(무효)로 어느 후보도 과반을 얻지 못해 무산됐다.
2차 투표에서도 3:3:1, 3차 결선 투표에서도 3:3:1이 나와 의사규정 제 8조3항에 따라 연장자인 장영호 의원이 당선되는 이변이 연출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도 홍점표 의원과 홍영국 의원이 출마해 1차에서 3:3:1, 2차에서 또다시 3:3:1의 결과가 나와 무산이 됐다.
하지만 마지막 3차 결선 투표에서 홍점표 의원이 4표, 홍영국 의원이 3표를 얻어 홍점표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황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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