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본격 발굴 나서 -
성주군은 8일(수) 오후 2시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3층 대회의실에서 산업단지공단 내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6월에 처음 개최한「찾아가는 협동조합 및 사회적 기업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설명회로, 지난달의 설명회와 달리 사회적기업에 중점을 두고 관심 있는 기업 대표(또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마련되었으며, 사회적기업 중간지원기관인 (사)지역과소셜비즈 (이원석 센터장)에서 사회적기업의 개념, 인·지정 요건 및 재정지원사업에 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지정 또는 인증이 되면 인건비·사업개발비 등의 재정지원과 경영·판로개척 컨설팅 등 초기 성장 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사회적경제 기업으로서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이 되고 기업별 맞춤형 경영지원과 세제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성주군은 (예비)사회적기업이 7개 업체가 있으며 경상북도 12개 군 중 칠곡군, 의성군, 울진군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설명회을 통하여 경쟁과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을 지향하는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발굴 및 육성할 계획이다.
김미경 donghaean-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