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장애인부모회 주장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가 내년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예산 삭감과 관련해 경상북도를 상대로 반발하고 나섰다.
경북도장애인부모회는 6일 경북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북도가 내년도 당초 예산 구조조정으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예산 30% 삭감을 통보했다"며 “코로나 19 핑계로 장애인 가족 말살하려는 경상북도는 각성하라”고 촉구했다.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는 “어려울 때 찾아가서 고충을 상담하고 자녀 양육기술과 외로움을 지원해주는 역할로 지역 장애인 복지에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도센터를 비롯한 11개 지역의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예산삭감 통보는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경상북도 장애인부모회는 “경북도는 알량한 사업비 생색내기로 주면서 그마저도 빼앗아 가려 한다”면서 “도 공무원 인건비 30% 삭감하고 그 예산으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지우너하라”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황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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