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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36번국도 바위 떨어져 차량 통제

기사승인 2020.07.14  13: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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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36번 국도 울진구간에서 절개지 위 바위가 떨어져 도로 1차선이 부분 통제되고 있다.

14일 낮 12시 30분쯤 울진군 금강송면 불영계곡 1터널 앞에서 대형 바위가 도로 위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현재 울진에서 영주 방면의 1차선이 부분 통제되고 있고, 비탈면 안전난간과 구조물 등이 파손됐다.

다행히 붕괴 당시 인근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12일 저녁부터 비가 온데다 비탈면이 가파르고 바위가 굴러 떨어진 지점이 도로의 안전난간 등 구조물 보다 높아 추가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황이주 kga8316@hanmail.net

<저작권자 © 포커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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