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속 재능 기부로 한줄기 희망의 빛 어어가
성주군 초전면은 12월7일(월)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붕수리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이는 송원학(송원건설 대표)씨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도움을 받은 정○○씨(89세)는 협심증과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하여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오래된 지붕은 눈, 비를 막아주지 못할 만큼 열악한 환경이었다. 정○○씨는 수리된 지붕을 보고 “날씨가 추워져도 지붕이 든든하게 버텨주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류삼덕 초전면장은 “코로나 확진자가 600명대를 넘는 위기 속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는 한줄기 희망의 빛과도 같다”며 재능기부를 해준 송원학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지금의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때” 임을 강조했다.
황이주 kga8316@hanmail.net
<저작권자 © 포커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