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에 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울진군에 따르면 인천시 미추홀구 468번 확진자와 접촉한 울진군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울진군/포커스경북 자료)
8번째 확진자는 현재 자가 격리와 함께 역학조사 중이며, 세부내용은 군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울진군은 밝혔다.
미추홀구 468번 확진자는 설 연휴 전날인 지난 10일 오후부터 다음날인 11일 오전까지 일가족 4명과 함께 울진군내에 있는 친척집을 방문해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을 확인한 울진군은 이 확진자가 다녀간 방문지를 방역소독하고 지역 내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었다.
한편 울진군 누적 확진자는 지난 해 12월 28일 7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40여일만에 또다시 발생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황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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