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 '
성주군은 24일 성주참외 재배농업인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강당에서 「성주참외 BI 및 디자인 개발 용역」최종결과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의 하이라이트는 성주참외 박스 디자인이다.
기존의 컬러풀한 박스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는 갓.
새 박스의 디자인은 깔끔한 로고와 기본정보만 표기된 심플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새로운 성주참외 박스는 우선 무표백 무형광 펄프그대로를 이용한 친환경 크라프트 종이를 사용했다.
때문에 인체와 환경에 보다 안전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현대 소비트렌드와도 잘 부합되어 소비자 분들도 만족하실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번 박스 및 포장디자인은 2021년 시범공급 기간을 거쳐 2022년부터 전체 농가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성주참외 마스코트 ‘참별이’는 벌써 젊은 층에 인기몰이 중이다.
‘참별이’는 참외 특유의 노란빛깔로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현대인들의 감성에 잘 부합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격적인 참외 출하 철을 맞은 성주군청 로비에는 편안한 미소로 방문객을 반기는 ‘참별이’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성주군이 24일 군청 1층 대강당에서「성주참외 BI 및 디자인 개발 용역」최종결과 보고회를 개최하였다./성주군 제공)
이병환 성주군수는 "새로운 성주참외 박스는 과대포장 방지로 농가 경영비가 연간 15~45억원(장단 100~300원)의 절감효과가 있어 개선의 필요성이 있으며, 성주참외 이미지 향상과 유통개선으로 참외농가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김인숙 donghaean-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