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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올 연말까지 지속

기사승인 2021.07.29  12: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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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극복 위해 임대료 감면 5개월 더 연장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과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당초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농기계임대료 50% 감면 조치를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영천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서부지역, 동부지역, 남부지역 그리고 8월 12일에 준공식 예정인 북부지역까지 총 4곳의 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며, 농용 굴삭기, 트랙터 등 약 1,00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양만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천시민의 재산인 임대농기계를 항상 소중하게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소비 감소와 농촌인력 부족이라는 이중고와 싸우고 있는 지역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인숙 donghaean-n@naver.com

<저작권자 © 포커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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