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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서 83억원 확보

기사승인 2021.11.09  14: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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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녹색자금지원 공모사업’에서 사업비 8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복지시설 나눔숲 4개소, 무장애 나눔길 1개소, 치유의숲 1개소 등 총 6개소이다.

녹색자금지원 공모사업은 복권 수익금 재원을 이용해 사회‧경제적 소외‧배려계층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녹색 인프라를 확충한다.

이는 생활공간주변에 녹지환경을 조성하거나 개선해 숲속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 중 사회복지시설‧의료기관‧어린이집 등 건물 외부공간에 수목을 식재하고 휴게공간을 조성하는‘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에는 포항 색동어린이집 등금창호 4개소가 선정됐다.

사업비 6억 2000만원(녹색자금 100%)을 투입해 복지기관 거주‧이용자들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해 정신적‧육체적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아울러, 장애인‧노약자‧임신부 등 보행 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턱이 없는 완만한 길을 조성하는‘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에는 영양 흥림산 자연휴양림에 1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7억원(녹색자금 60%, 지방비 40%)이 투입된다.

특히, 녹색자금공모사업으로는 처음 실시하는 ‘치유의 숲 조성사업’에 전국 최초로 경북이 선정됐다.

구미 선산읍 노상리 일대 산림 50ha의 공간에 녹색자금 지원금 42억을 비롯해 총70억의 사업비를 활용해 내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연차적으로 치유센터, 힐링숲, 탐방로 등 특색 있는 복합적인 녹색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경북도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녹색자금 98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전역에 복지시설 나눔숲 83개소, 무장애 나눔길 3개소를 조성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역의 많은 사회적 소외‧배려 계층이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동균 donghaean-n@naver.com

<저작권자 © 포커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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