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국토부 승인 신청

기사승인 2022.04.26  16:00:53

공유
default_news_ad2

영주시가 경북 북부권 최초로 추진 중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정부 승인을 위한 마지막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조성사업 시행예정자인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를 26일 국토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가산단 승인신청서에는 산업단지 명칭, 승인대상지역의 위치·면적·토지이용계획, 주요 유치업종, 산단 조성에 따른 환경·교통·재해 영향평가 검토 등이 담겨 있다.

산단 부지 토지이용계획은 전체면적 118만5천㎡(약 36만평) 중 산업시설용지 60.3%(71만5천㎡), 지원시설용지4.3%(5만㎡), 공공시설용지34.2%(40만5천㎡) 등으로 구성된다.

승인신청서 제출 이후인 오는 28일부터 산업단지계획 열람공고를 시작하고 다음달 10일 영주시와 경상북도개발공사는 휴천3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합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합동설명회를 통해 산업단지에 편입되는 관계인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최종 승인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최종 승인까지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 상당기간 협의가 필요하며, 진입도로(370억원), 폐수처리시설(282억원), 용수공급시설(104억원) 등 국비지원사업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

국가산단 승인기간 단축 및 국비확보를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 경상북도지사, 영주시장의 역할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 국가산업단지로 지정·고시 되면 2023년 토지보상을 실시하고, 2024년 착공, 2027년 준공 예정이다.

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확정부터 국토부 신청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주신 영주시민 한분 한분의 결집된 노력의 결과로 경북 북부권 최초의 국가산업단지가 가시화됐다”며 “앞으로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빠른 시일 내에 최종 지정승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권선리 일원에 1,185,971㎡(약 36만평) 규모, 총사업비 2,964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8년 8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확정 후 2020년 10월 신규투자사업 타당성 검토를 통과하면서 본격 추진돼왔다.

시는 성공적인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분양 활성화를 위해 영주에 소재한 앵커기업인 베어링아트와 노벨리스코리아, 국내 유일의 베어링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경량소재 융복합 기술센터 등 기존 산업 인프라와 더불어 2025년까지 추진 중인 베어링 및 경량소재 관련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을 연계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모든 단계에서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베어링 및 경량소재 관련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영주시를 중심으로 베어링 국산화 등 첨단산업 육성 동력이 마련돼 직‧간접고용 5000명 등 1만1000여 명의 인구증가와 연간 835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얻을 전망이다.

 

강동균 donghaean-n@naver.com

<저작권자 © 포커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