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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올인원 맞춤 컨설팅으로 미래농업 이끌 청년農 육성

기사승인 2022.11.30  15: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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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성욱)는 지역농업 핵심인력 육성을 위한 ‘2022년 청년농업인 올인원 컨설팅 교육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청년농업인의 지속적인 육성을 위해 3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업분야 전문가와 청년농업인 20명이 참석해 올해에 추진한 ‘청년농업인 올인원 컨설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농업인 올인원 컨설팅사업은 농업기술 현장교육과 전문가 사업컨설팅을 통해 정예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영농기술 학습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2020년부터 실시해 첫해 사과 16명, 지난해 한우 청년농 14명, 올해는 사과 전문농 18명을 발굴·육성해 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5월 사전컨설팅을 시작으로 경영표준 진단표 작성을 통해 교육목표와 사업방향을 전문가와 함께 설계하고, 농업 현장을 방문하며 전문가의 농업기술전수와 함께 교육생 토론 및 정보교환으로 진행됐다.

현장 교육 후에는 농업 현장에서 발굴한 사업 아이디어를 토대로 스마트팜, 마케팅, 재무회계 분야별 전문가의 도움으로 사업구상과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등 사업 구체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권영금 농촌지도과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농업현장에서 최고의 농업전문가가 되길 바라며, 청년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 개설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농업인의 희망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윤선 donghaean-n@naver.com

<저작권자 © 포커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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