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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3~`27)」 국비 215억원 반영

기사승인 2023.01.16  17: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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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발표한「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3~`27)」에 관내 2개 사업, 215억원의 사업비가 반영됐다고 16일 밝혔다.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은 도로구조가 취약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크거나 교통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구간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5년 단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2개소, 215억원으로 △국도4호선 대구 혁신동 ~ 하양 남하리 단구간 확장사업(200억원) △국도25호선 남천 협석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15억원)으로 올해부터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대구광역시와 경산시, 영천시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4호선은 미확장 병목구간(대구 혁신동 ~ 하양 은호리)으로 인해 평소에도 출·퇴근 시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도로로, 경산지식산업지구, 영천 경마공원 등 인접지 대규모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정체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에, 경산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에 국도4호선 확장을 건의해 이번「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3~`27)」에 반영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 감소, 정체 구간 흐름 개선 등 시민 불편 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인숙 donghaean-n@naver.com

<저작권자 © 포커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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